*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30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리스본 등 대도시가 직격탄을 맞았고 프랑스 남부 지역까지 피해를 봤습니다.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데 왜 이런 정전이발생한 걸까요? 이번 정전으로 이베리아 반도 전체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중단되고, 기차가 멈춰서시민들이 열차에서 내리고, 신호등이 꺼져서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비행기 이착륙에도 차질이 생기고 휴대폰과신용카드 결제도 먹통이 됐습니다. 초유의 정전 사태 원인으로 먼저 높은 재생에너지 의존도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는 일조량, 바람에 따라 발전량이 널뛰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유도 대기 진동 얘기도 있습니다. 정전이 발생했을 당시 스페인의 일교차가극심했다고 하는데요.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뒤섞이며 진동을 일으키고, 이게 전류 주파수에 영향을 줬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대규모 정전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사회 전체가 순식간에 멈췄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베리아 반도와 전력 환경이비슷해서 이런 정전이 발생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는데요. 명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 결과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 서울신문입니다.
SKT 유심 대란으로 혼란과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심을 교체하려면 꼭 대리점에 방문해야하죠. 그래서 대리점에서 대신 줄을 서줄 '줄서기 알바'를 구하기도 합니다. 전국의 SKT 대리점은 유심을 교체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오픈런 시간에 맞춰 줄을 서 있다가 교대를해주면 2시간에 5만 원을 준다는 구인 글이당근마켓에 올라왔습니다. 한정된 유심 재고 탓에 벌어진 진풍경입니다. 분개한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집단 행동도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청원도 나왔고 단체 소송을 신청한 사람만 1,300명이 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 유심 대란이 유독 더 버거운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신문을 오려들고 발품을 팔아도 막막한 고령층인데요. 디지털 취약계층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한겨레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의 한 SKT 대리점 풍경입니다. '유심 교체... (중략)
YTN 정채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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